원장 칼럼

전립선비대증 유로리프트 했는데 또 절박뇨? '이것' 꼭 확인하세요!

2026. 08. 25 · 글 허주 대표원장

안녕하세요, 전립선 지킴이 허주 한의입니다.

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전립선비대증 환자분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질수록 땀샘 체온조절 기능이 축소돼 땀으로 배출되는 노폐물이 급격히 줄어들고

대신 소변으로 배출되는 양이 훨씬 많아 빈뇨나 야간뇨 증상이 더욱 극심해지기 때문인 것인데요.

오늘은 전립선비대증 환자분들 중에서도 유로리프트 후에도 절박뇨로 고생 중이신 환자분들께서 많이 놓치시는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유로리프트?

유로리프트 수술이란



출처: 동아일보

전립선결찰술이라고도 불리는 유로리프트 수술은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일단 비대해진 조직을 절제하거나 레이저로 직접 태우는 방식이 아니라

비대해진 전립선을 결찰사라는 특수한 실을 활용해 좌우에 물리적인 힘으로 묶어주는 방법이기 때문에

역행성사정의 부작용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이 있는 방법이죠.

출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요도 내 비대해진 전립선을 좌우로 벌려 공간을 확보해 주기 때문에 요도 폐색으로 인해 아무리 소변을 쥐어짜도 안 나오는 증상은 거의 대부분 개선됩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수술시간이 매우 짧고 전신 또는 수면마취 대신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고령의 환자분들도 신체적 대미지가 크게 없다는 것이 있죠.

이렇게나 장점이 많은 수술이지만 당연히 단점도 있습니다.

첫째로는 비교적 전립선 비대의 정도가 작은 환자에게만 효과적일 수 있다는 점,

둘째로는 만약 수술 후에도 증상이 심해져서 조직이 비대해진다면 묶어놓은 실이 전립선 안으로 서서히 파묻혀 실이 빠지거나 재발, 통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비교적 전립선비대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환자에겐 더할 나위 없는 수술법이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면 기대 이하의 효과를 보실 수도 있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수술 후 재발했다면?

유로리프트 수술 후 재발에 대한 대처 방법



분명 유로리프트는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수술 후, 경과가 좋은 분들도 더러 계시고 말이죠.

그런데 만약 안타깝게도 유로리프트 수술 후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이 계속된다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재수술
  2. 약물치료
  3. 한방치료

이렇게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재수술은 담당 의료인과 상담에 따라 같은 방법으로 재수술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전립선절제술이나 홀뮴레이저 등 다른 방식의 수술법으로 재수술을 시도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수술이라는 것 자체가 환자의 신체에 큰 부담과 부작용의 리스크를 떠안겨주는 것은 사실이니 이 부분에 대해 충분한 고민을 해보셔야 합니다.

한 번 수술을 받았는데 또 수술을 받자니 신체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부담이 크시다면 약물치료와 한방치료가 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의 경우, 다시 전립선 주위 근육을 이완시켜 배뇨를 원활하게 해주는 '알파차단제'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주는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를 복용하시게 될 텐데요.

사실상 유로리프트를 받으셨을 정도라면 수술 이전에 이미 여러 종류의 알파차단제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를 복용해 보신 경험이 있으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내성을 감수하셔야 하며, 맞는 약을 찾을 때까지 치료 기간이 장기화될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한약치료

보다 근본적인 원인에 집중한 치료



전립선염으로 고통받던 한의대 재학 시절

실제로 10년간 전립선염 환자였던 제가 효과를 확인하고,

현재 내원해 주시는 전립선비대증 수술 후 재발환자분들께 유의미한 결과가 있는 치료방법은 한약치료입니다.

🤷‍♂️

'에이, 양약도 안되고 수술로도 안되는데

한약이 어떻게 이걸 치료해?'

라고 생각하신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 양약이나 수술로도 안되던 병을 한약으로 고치신 분들이 존재하죠.

왜일까요? 왜냐하면 한약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대한 접근 방식이 양약이나 수술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미 '거대해져버린 전립선'에 초점을 맞춰 이완시키거나 강제로 제거하는 방식으로 병을 해결하는 방식과 달리,

저는 보다 기저에 있는 '원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저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핵심을 아래 다섯 가지에 두고 있습니다.

  1. 전립선 비대 억제
  2. 비대해진 전립선 축소
  3. 떨어진 방광기능 정상화
  4. 무너진 자율신경계 회복
  5. 골반저근육 강화

또한 이 다섯 가지 방법을 개별로 치료하는 형식이 아니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한약'으로 치료하고 있죠.

이 모든 과정은 철저한 상담을 통해 이뤄지며 이에 대한 제 진료철학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