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희열린한의원 허주 대표원장입니다.
오늘은 저희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셨던 환자 분의 케이스를 간단하게 예시로 들어 전립선 수술 후 재발할 수 있는 전립선염을 어떻게 한의학적 치료하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CASE ---------------------------------------------------------- BEFORE 성별: 남성 나이: 50대 수술이력: 전립선암 2기로 전립선 전절제술 증상: 소변 다 본 직후 요도에 남아있던 소변이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나옴, 잔뇨감, 성 기능 저하 / AFTER 1개월 복용후 잔뇨감 없어짐 긴장, 불안, 소화불량, 설사 증상 개선 조조발기 생김 (* 전립선 제거했음에도 성 기능이 개선됨) |
아마 이 글을 보고계시는 분들께선 이미 오랜시간 전립선 문제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어오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케이스로 소개드린 환자 분께서도 오랜 시간을 전립선 문제로 고생하셨던 분이셨습니다.

특히 배뇨 후 소변을 다 봤음에도 불구하고 소변이 찔끔 새는 배뇨 후 요점적 증상과 잔뇨감 그리고 크게 떨어진 성 기능 때문에 삶의 질이 굉장히 떨어지신 터라 고민이 많으셨는데요.
수술 후에도 여전히 느껴지는 잔뇨감과 요실금에 대해서 비뇨기과와 대학병원 측은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특별한 이상소견은 없다' 라고만 해서 심적으로 매우 답답하고 힘드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처음 진료를 보셨을 땐 유명한 대학병원에서 약물로도, 수술로도 어쩌지 못한 걸 한의원에서 어떻게 할 수 있겠나 라고 생각하셨었다고 합니다ㅎㅎ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경으로 진료를 보셨는데, 제가 환자 분과 상담을 진행해보니 환자분의 지속되는 잔뇨감과 요실금의 진짜 원인은 전립선만의 문제가 아니였습니다.
바로 굉장히 높은 긴장도와 장기능 탓이었죠.
'전립선 문제에서 갑자기 웬 긴장도와 장기능?'
이냐며 뜬금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만성 전립선염이나 방광염의 원인 중
대다수가 전립선 외 다른 신체적 기능저하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케이스의 환자 분께서는 태어나신 기질 자체도 예민한 편이신데다, 환경적인 요인이나 직업이 주는 긴장성 역시 매우 높으셨다보니 전립선 절제술 후에도 여전히 잔뇨감과 요실금 증상에 시달리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이렇듯 만성 전립선염이나 방광염 환자분의 치료에 접근할 때는 보는 관점을 '나무'가 아닌 '숲'을 봐야하는데요.
저는 실제로 20대 시절 약 10년간 방광질환에 시달리며 대학병원, 비뇨기과, 한의원 등에 700만원 가까이 돈을 쓰고도 치료에 실패했었습니다.
결국 제가 직접 134종이 넘는 한약을 복용해가며 3년의 연구를 한 끝에 현재는 신체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매우 건강해졌죠.
그래서 '전립선'이나 '방광' 질환이 얼마나 치료하기가 까다롭고 어려운 난치성 질환인지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환자 분들의 고통에 대해 말로만 공감하지 않습니다. 아니, 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실제로 환자였기 때문이죠.
"무슨 한의사가 무식하게 한약을 134종이나 먹어보냐, 미친 거 아니냐" 하실 수 있습니다.
네, 실제로 미친 것 같다는 소리도 동기들에게 많이 들었습니다ㅎㅎ
하지만 제가 그렇게 미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현재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죽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정말 그 자리에서 지릴 것 같이 소변이 마려운 통에 시험을 망친 적도 있었고,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이 속옷에 묻어나와 첫사랑에게 '지린내 난다' 라는 말을 듣고 3일을 방 안에만 박혀있던 적도 있습니다.
이렇듯 방광염이나 전립선염은 죽진 않지만 죽고싶게 만드는 질환입니다. 삶의 질을 매우 떨어뜨리죠.
결국 일련의 경험들은 제게 '이 병을 꼭 치료하고 말겠다' 라는 의지를 더 불태울 수 있게 만들었고,
130 여종이 넘는 한약을 직접 제가 복용해가며 연구한 결과, 한의사로서 2가지의 중요한 자산을 얻게 되었습니다.
첫째, 방광질환으로 고통받는 분들의 심정을 500% 알게되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수많은 한약재 중 과연 어떤 것이 어떻게 배합했을 때 진짜 효과가 있고 없는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담컨대 저만큼 이 방광질환에 대해 절실하고 진실되고 잘 아는 한의사는 없을 거라고 자부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이 병원에서 쓴 글이 꽤 일리가 있긴 한데, ...
만성 전립선염이나 방광염 환자 분들께서 종종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예전에 약을 먹었을 땐 괜찮았었는데, 약을 끊으니 다시 증상이 재발했다" 고 말이죠.
여러분, 여러분도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약을 먹을 땐 괜찮은데 복용을 중단하면 오히려 증상이 심해지는 것 말입니다.
저는 명현반응이라는 그럴듯한 말로 부작용을 피하거나 감추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병원에 내원하셔서 한약치료를 받으신 환자 분들 중에는 2~3일만에 증상이 너무 좋아졌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저는 환자분이 좋아졌다고 하시더라도
제가 스스로 판단하기에 '이젠 정말 약없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으시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 전까진 절대 안심하거나 만족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집요하게 진료하는 이유는 이렇게 해야만 전과는 다른,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사실 수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된 한약치료가 필요할 때입니다.
한약치료는 비과학적이라 싫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대학병원에서 수천만원짜리, 수억짜리 장비로도 밝혀내지 못하는 원인을 어떻게 진맥으로 밝혀낼 수 있냐며 따가운 시선을 받을 때도 많습니다.
충분히 그런 분들의 생각도 이해합니다.
병이란 그렇게 무서운 것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한의학과 양의학은 질병을 보는 '관점'이 다를 뿐 '치료'를 한다는 목적은 같습니다.
오히려 양의학의 고가의 장비로서도 해결하지 못한 질환은 한의학의 관점에서는 보다 쉽게 해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양의학이 나무의 깊은 곳까지 세세하게 파고들어 치료하는 방식이라면,
한의학은 혹시 다른 나무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토양의 문제는 아닌지, 바람의 영향은 아닌지 등 나무 본질 뿐만 아니라 나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본질을 전체적으로 고려합니다.
그래서 전립선염, 방광염으로 이것저것 다 해보신 분들이라면 한약치료를 꼭 받아보셔야 합니다.
그동안 질환에 큰 차도가 없어 치료를 포기하셨었나요?
지지부진한 치료 효과에 답답하신가요?
현재 여러분의 치료법에는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고 질환의 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소는 무엇인지까지 파악하여 명확하게 전개하는 한약 치료법이 필요할 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