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칼럼

만성 전립선염 절박뇨? 원인을 모르겠다면 1가지만 기억하세요.

2026. 08. 25 · 글 허주 대표원장

소변볼 때 잔뇨감이 있어요.
참기 힘들 때도 있어요.
비뇨기과에서는
전립선염이래요.
약물을 먹어도 절박뇨는 여전해요.

아마도 양약을 드시고 효과가 좋았다면

이 글을 읽을 일도 없었을 겁니다.

지금... 효과가 더디거나 반응이 시원치 않아서

새로운 치료법을 찾고 계시겠지요.

전립선염이 만성으로 진행되면

언제 치료가 마무리될지 기약이 없습니다.

오랫동안 꾸준히 먹어서 효과가 있다고 한다면

열심히 복용하겠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으니 미칠 노릇이지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크게 다음 부류로 나뉠 것 같습니다.

1️⃣ 병원에 가보지 않은 분들

2️⃣ 전립선염으로 진단받아 치료 중인 분들

3️⃣ 재발하거나 제대로 낫지 않는 분들

1에 해당되는 분들은 우선 비뇨기과에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적절한 약물을 찾으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2에 해당되는 분들은 3개월 정도 꾸준히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컨디션 관리를 잘 하면 어느 정도 관리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세 번째에 해당되는 분들을 위해 작성했는데요. 뭘 해도 안 나아서 삶의 질이 매우 떨어져 있다면 이 글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3시간 걸려 찾아야 할 정보를 단 3분 안에 얻어 가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만성 전립선염 절박뇨? 원인을 모르겠다면 1가지만 기억하세요.



왜 하필 나에게만 이런 병이?

한창 혈기왕성할 나이에

이런 병에 걸리면 참 우울합니다.

어딜 가든 항상 화장실부터 찾아야 합니다.

물소리만 들리면 소변이 마려워집니다.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습니다.

하루 종일 찝찝한 상태로 살아가게 되는데요.

왜 나에게 이런 병이 생겼을까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러분은 이 답을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찌 보면 밥 먹듯이

이런 말씀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피곤하면 꼭 재발해.'

'신경을 좀 쓰니까 소변이 안 좋아지네.'

'잠을 못 자면 잔뇨감이 생기네?'

'무리하면 밑이 안 좋아.'

이 외에도 수많은 이유들이 있을 겁니다.

예전에는 안 그랬을 겁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위와 같은 상황에 놓이면

반드시 안 좋아지게 되는 걸 느끼고 계실 겁니다.

왜 이렇게 몸이 안 좋아졌을까요?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여러분의 '자생력'이 고장 났기 때문입니다.

자생력은 자연 재생 능력의 준말로,

스스로 손상된 곳을 회복시키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한의원 유튜브를 참고해 주세요.

만성 전립선염 절박뇨? 원인을 모르겠다면 1가지만 기억하세요.



자생력? 그게 뭔데?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

한 번 정도는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이 속담의 뜻을 풀어서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가랑비

시간이 지나면서 옷을 다 젖게 만들 정도로

강력한 영향을 준다

이 속담은 우리 몸에 찰떡같이 적용됩니다.

회사에 취직한 후 업무 과다로

매일 11시 넘게 퇴근하는 삶...

시험공부 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아서

소화가 잘 안되는 몸 상태...

무리해서 생활하느라

밥 먹듯이 생기는 감기몸살...

얼핏 보면 누구나 한 번 정도는

경험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이 증상들이 1년, 2년, 3년 넘게

여러분의 몸을 괴롭히게 된다면요?

내 건강한 자생력은 좀 먹듯이 무너지고 맙니다.

마치 가랑비에 결국 옷이 젖는 것처럼요.

이런 상태에서는 어떠한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전립선 염증이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내 몸이 망가졌기 때문입니다.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비유를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농사를 한다고 해보겠습니다.

비옥한 땅에서는 씨를 뿌리고 경작을 하면

곡식들이 잘 자랄 것입니다.

하지만 메마른 땅이라 하면요?

씨를 뿌리고 비료를 충분히 공급한다 하더라도,

땅 자체가 좋지 않기 때문에

곡식이 잘 자랄 수 없습니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건강한 자생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치료를 적용한다 하더라도,

회복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만성 전립선염 절박뇨? 원인을 모르겠다면 1가지만 기억하세요.



안녕하세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저는 전립선 질환을 중점으로 진료하는 경희열린한의원 허주 한의사입니다.

여러분에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많아서 제 소개는 간략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목숨을 걸고 1시간씩 진료하는 이유 <진료 철학>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이 병원에서 쓴 글이 꽤 일리가 있긴 한데, ...

blog.naver.com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KCI 등재지 한의학 학회 정회원

KCI 등재지 · 등재후보지 논문 저술

경희부부한의원 진료 원장(前)

전국에서 전립선 · 방광 질환 하나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십니다.



그래서 어떻게 치료하는데?


제 진료 경험상 자생력을 회복시키고

손상된 전립선의 건강을 회복시키는데

한약이 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 글을 제대로 읽으셨다면

한약 치료가 어떠한 방식으로

여러분에게 도움을 주는지

감을 잡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기 전까지는

전립선'만' 보는 치료를 하셨을텐데요.

이제는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셔야 합니다.

언제까지 만성된 증상에

기약 없는 치료를 받으실 건가요?

약물을 복용하면서 발생하는 부작용...

부작용을 감내하더라도 나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려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침 치료가 가능한지 여쭤보는 분들이 계십니다.

상식적으로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여러 병원을 전전하면서 진료를 받으실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

침 자극으로 '제대로' 회복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은 부정적입니다.

일시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침 치료 역시 중단하면

거의 무조건 재발하게 됩니다.

이 방식은 자생력을 회복시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부디, 자생력의 원리를 이해하셔서

여러분이 어떤 치료를 받는 게

궁극적으로 도움이 될지

고민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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