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칼럼

소변볼때 통증 피, 방광염 치료해도 재발한다면?

2026. 08. 27 · 글 허주 대표원장

소변볼때 통증 피, 방광염 치료해도 재발한다면?



재발하는 방광염 치료의 핵심은

'세균'이 아니라 '방광장벽'입니다


소변을 볼 때마다 따끔거리는 통증,

그리고 붉은 빛을 띤 혈뇨까지 자꾸 반복되니

혹시 또 재발한 건 아닐까, 걱정되시죠?

처음엔 그렇게 잘 듣던 항생제도

점점 효과가 떨어지는 것 같고,





약 먹고 며칠 편해졌나 싶으면

다시 시작되는 통증과 피…

혹시 지금,

그 답답함에 이 글을 클릭하신 거라면—

정말 잘하셨습니다.

지금부터, 이 병을 12년 넘게 진료해온 의료인으로서

재발의 질긴 악연을 끊을 수 있는 방법,

그 핵심을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경희열린한의원 대표원장 허주입니다.


저는 지난 12년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대학병원에서조차 포기한 방광, 비뇨 및 만성통증 질환을 매일같이 진료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방광질환에 진심일 수 밖에 없는 데는 사실 이유가 있습니다.

저 역시 방광 질환으로 인해 일상이 무너졌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화장실에 다녀왔는데도 왜 자꾸 지릴 것 같지?”

“아무리 약을 먹어도 왜 반복될까?”

이 질문에 저 스스로도 답하지 못했던 시절이 있었기에,

이 병으로 힘들어하시는 환자분들을 만나면

마치 그 시절의 저를 보는 것같아,

마음깊이 공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매년 논문 1편을 쓸 정도의 집념으로 환자 한 분당 최소 1시간 이상의 진료시간을 할애하며

방광염 정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도, 단순한 병 설명을 넘어,

정말 낫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에 대해

제 진심을 담아 말씀드리려 합니다.



방광염, 그 중에서도 만성방광염?



"항생제를 먹는데도 안 낫는데,

도대체 왜그런건가요?"

진료실에서 만성방광염 환자분들이 가장 자주 하시는 질문입니다.

이 병은 말 그대로

방광에 세균 감염이 너무 자주 반복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치료가 끝났다고 안심할 무렵,

다시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되살아나는—

그런 고질적인 재발의 병이죠.

초기엔 항생제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감염이 반복될수록 세균은 내성을 가지게 되고,

약도 점점 듣지 않게 됩니다.

그 결과,

소변볼 때 따끔한 통증, 붉은 혈뇨, 잔뇨감 같은 증상들이

숨 쉬듯 당연해진 듯 반복되며

환자의 삶을 무너뜨립니다.




이게 바로 만성방광염입니다.

그렇다면,

왜 세균 감염이 이렇게 자주 반복될까요?

외부 세균이 자주 들어와서?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그건 바로,

세균을 막아주는 방광의 ‘장벽’이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방광은 마치 견고한 성벽처럼

세균이나 자극으로부터 내부를 보호합니다.

하지만 감염과 항생제 치료가 반복되면

이 방광장벽이 약해지고,

아주 작은 자극에도 방광 점막은 쉽게 상처받고 염증을 일으킵니다.

그 결과,

세균이 조금만 들어와도

소변볼 때의 따가움, 혈뇨, 통증이 숨 쉬듯 반복되는 악순환이 생기는 것이죠.

이 상황을 잘 설명해주는 비유가 하나 있습니다.





기름칠 잘 된 문은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지만,

녹슬고 마모된 문은 작은 힘에도 끼익 소리가 나며 쉽게 망가집니다.

방광도 마찬가지입니다.

장벽이 튼튼한 방광은 자극에도 끄떡없지만,

장벽이 약해진 방광은 조금만 자극이 와도

통증과 염증이 반복되는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단순히 항생제로 세균을 없애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진짜 치료는 세균을 견딜 수 있는

‘방광 자체의 힘’을 되살리는 것,

바로 ‘방광장벽’을 회복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방광장벽 회복, 어떻게?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이제 궁금하실 겁니다.


그럼, 이미 무너진 방광장벽은

도대체 어떻게 다시 세우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잃어버린 방광의 ‘방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세균을 없애는 것만으로는

방광 자체의 힘을 되살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30여 종의 방광 처방을 조합해가며

환자 한 분 한 분의 반응을 매일 기록해왔습니다.

그 과정을 거쳐,

무너진 방광장벽 회복에 효과적인

저만의 한약 치료 방식이 만들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 어떤 환자는 출산 후 체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에서 반복되는 감염으로 방광장벽이 약해졌고,

🔹 또 어떤 분은 스트레스와 과로로

영양밸런스가 무너진 상태에서 방광이 계속 자극받은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만성방광염’이지만,

몸의 상태와 발병 원인은 전혀 달랐습니다.

당연히 써야 할 약재와 조합도 다를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저는 항상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한약을 복용하신다면,

무엇을 먹느냐보다

누가 여러분 몸을 보고

처방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저희 어머니 역시 과거 만성방광염으로 고생하셨습니다.

약을 먹고 나으면 잠시뿐,

곧바로 염증과 혈뇨가 반복되곤 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며

“내가 직접 치료해보자”는 마음으로

매일 처방을 조합하고, 반응을 분석하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반복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저는

‘증상’이 아닌 ‘환자’를 들여다봐야 진짜 치료가 가능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덕분에 어머니의 방광장벽은 회복되었고,

지금은 장시간 외출도 문제없이 잘 지내고 계십니다.

이 경험은 지금 제 진료실에서

재발로 고통받는 수많은 환자분들을 진료할 때

저에게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소변볼 때 따가움”

“붉은 소변”

“시원하지 않은 배뇨감”

이제는 이 불편함들을 당연히 안고 살지 마세요.

지금이야말로, 세균보다 먼저

‘방광장벽’을 점검하고 회복시켜야 할 때입니다.

저는 언제나처럼 수원경희열린한의원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원 경희열린한의원 대표원장 허주 드림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