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칼럼

야간뇨 치료, 녹더나설하정 말고 다른 방법 찾고 있다면?

2026. 08. 27 · 글 허주 대표원장

야간뇨 치료, 녹더나설하정 말고 다른 방법 찾고 있다면?



“한밤중에 자꾸 깨서 화장실을 가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 아침에 눈뜨는 게 고통스러워요…”





안녕하세요,

12년째 대학병원에서 치료해도 잘 낫지 않는 방광 질환을 집중 진료​해온

경희열린한의원 대표원장 허주입니다.

야간뇨는 방광염, 과민성방광,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다양한 비뇨기계 질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일반적인 야간뇨 환자분들은 '녹더나설하정'이라는 치료제를 복용하시면 대부분 좋아지시는데요,

하지만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도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12년간 5만 건 이상의 케이스를 진료해온 의료인으로서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글을 준비했습니다.

🎯 이 글은 이런 분들만 보세요!

✅ 녹더나설하정을 복용 중이지만, 여전히 밤마다 화장실에 가는 분

✅ 병원에서 방광염, 과민성방광, 전립선비대증 등의 진단과 치료를 했지만 야간뇨는 낫지 않는 분

✅ 약이 잘 듣질 않고, 숙면할 수 없는 이유를 정확히 알고 싶은 분

✅ 약물 외 어떻게 야간뇨를 조절할 수 있는지 알고 싶은 분



야간뇨? 야뇨증? 뭐가 다른가요?



‘야뇨증’과 ‘야간뇨’,

이름도 비슷하고, 증상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 많이들 헷갈려 하시는데요.

하지만 이 두 증상은 엄연히 다릅니다.

  1. 야간뇨: 잠을 자다가 중간에 깨서 소변을 보는 증상 (성인에게 흔함)
  2. 야뇨증: 자는 동안 소변을 지리는 증상 (주로 어린이나 특정 성인)

오늘 다루는 ‘야간뇨’는

보통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가끔씩 한두 번이 자다 깨서 소변을 보러 가는 수준이 아니라

밤마다 2~3회 이상 자다가 소변 때문에 깨는 경우가 꾸준히 지속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야간뇨, 왜 생기는 건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밤에 자는 동안 방광이 ‘휴식 모드’에 들어갑니다.

이는 단순한 의지나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몸속 자율신경계와 호르몬의 정교한 조절 덕분입니다.




✔ 정상적인 경우에는?

잠을 자는 동안 항이뇨호르몬(ADH)이라는 호르몬의 수치가 자연스럽게 높아집니다.

이 호르몬은 소변 생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밤에는 소변량이 줄고 방광도 편안히 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밤새 화장실에 가지 않아도 되는 거죠.




❌ 그런데 야간뇨 환자들은?

문제는 야간에도 항이뇨호르몬의 분비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고,

자율신경계 역시 충분히 안정되지 못할 때입니다.

이런 상태에선 방광이 제대로 쉬지 못하고

밤에도 계속해서 뇌에 ‘소변이 마렵다’는 신호를 보내는 거죠.

그 결과:

  1. 소변 생성이 줄지 않고,
  2. 방광의 예민함이 해소되지 않으며,
  3. 결국 수면 중 계속 깨어 화장실을 가게 되는 야간뇨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야간뇨는 단순한 ‘소변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호르몬 분비와 자율신경계 조절의 복합적 실패로 생기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야간뇨는 단순히 ‘화장실 자주 가는 습관’이 아니라,

밤에도 쉬지 못하는 자율신경계와 호르몬 조절 시스템의 문제로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에서,

앞서 말씀드린 녹더나설하정 복용 중임에도 야간뇨가 호전되지 않는 분들의 공통점이 드러납니다.

  1.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이 심한 경우
  2. 스트레스, 불면, 잦은 긴장 상태 등 외적 요인이 지속되는 경우
  3. 과민성방광, 전립선 질환 등 기저 질환이 함께 존재하는 경우

이런 경우에 해당하신다면

약물만으로는 회복에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는 단순히 증상을 ‘억제’하는 약물보다는

몸 전체의 리듬을 조율하고 회복력을 끌어올리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약치료, 야간뇨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저는 실제로 어머님의 과민성방광과 야간뇨를 치료한 경험이 있습니다.

처방의 핵심은 바로 ‘자율신경계를 안정시켜 무너진 배뇨 시스템을 바로잡고, 손상된 방광 점막과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백출, 복령 등을 위주로 한 1:1 맞춤 한약을 설계하여 처방했습니다.

이 한약을 통해 수면 중 과도한 방광 자극과 뇌 신호를 진정시켜 야간뇨 증상을 완화시켰죠.

하지만 이는 저희 어머니에게 해당하는 처방의 일부일 뿐,

개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구성되는 약재나 종류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약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죠.

제 한약 치료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아래 포스팅을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숨을 걸고 1시간씩 진료하는 이유 <진료 철학>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실 것 같습니다. 이 병원에서 쓴 글이 꽤 일리가 있긴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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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당장 끊자니 불안하고,

다른 치료를 시도하자니 실패할까 봐 두려워요.”

네,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여러 가지 치료를 시도해 보신 여러분이라면 아실 겁니다.

이 상황을 바꿀 올바른 ‘치료 방향성’ 말이죠.




뼈아픈 치료 실패의 경험이 있으시다면

부디 이번 치료의 방향만큼은 확신 있게 선택해 보세요.

지금부터는, 제대로 나아갈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수원 경희열린한의원 대표원장 허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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